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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공학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2026 대입 전형

by 중앙 서무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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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 2026 대입 전형 한눈에 정리

제 딸이 올해 재수중입니다. 작년에 고3이었단 소리죠. 저는 수능 수탐빼고 만점 받은사람인데(수포자:수능동점자 수학 평균점수 32점. 저는 8점 ㅋ) 제 딸은 아주 오래 살 거 같습니다. 장수생될 거 같아요. 공부를 죽어라 안합니다.

저는 고2까지 꼴찌였다가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 3달 빠짝 공부해서 고3 1학기 시험부터는 반에서 1등 전교 10등 안에 들었는데 말이죠. 공부만큼 쉬운게 어디있다고... 재수없게 들리시겠지만 사실입니다. 공부가 제일 쉽습니다. 사회 나와보세요.

2026학년도 대입은 ‘수시-수능-정시’의 3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됩니다. 특히 수능 시험일과 성적통지일, 수시·정시 원서접수 창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모든 전략이 맞물리는 고정 변수입니다. 교육부가 공지한 2026학년도 수능 시행일은 2025년 11월 13일(목), 성적통지일은 2025년 12월 5일(금)입니다. 수능 체제는 2022학년도부터 이어진 국어·수학 ‘공통+선택’ 구조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요약

아래 모집·등록 일정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공지의 표준 일정을 기준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2026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다만 성적통지일은 교육부가 12월 5일(금)로 공지했고, 일부 교육청 안내 페이지에 12월 6일(금)으로 표기된 사례가 있어 최종 기준은 교육부 공지를 따르시길 권합니다.

  •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2025년 9월 8일(월)~12일(금) 중 3일 이상
  • 수능 시험: 2025년 11월 13일(목)
  • 성적통지: 2025년 12월 5일(금)
  •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 2025년 12월 12일(금)까지
  • 수시 합격자 등록: 2025년 12월 15일(월)~17일(수)
  • 정시 원서접수: 2025년 12월 29일(월)~31일(수)
  • 정시 합격자 발표 마감: 2026년 2월 2일(월)까지
  • 정시 등록: 2026년 2월 3일(화)~5일(목)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창도 체크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2025년 8월 21일(목) ~ 9월 5일(금) 09:00~17:00입니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활용해도 최종 접수처 방문이 필수이므로, 접수 마감 직전 대기 시간을 피하기 위해 학교별 접수 동선을 미리 확인하세요.


월별 로드맵 - 8월부터 2월까지 무엇을 할까

8월 - 수능 원서접수와 전형 전략 마감

  • 수능 원서접수를 완료합니다. 선택과목 조합이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에 직결되니, 모평 데이터와 탐구 조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세요.
  • 수시 포트폴리오는 ‘대학별 평가요소-제출 필요서류-면접형/서류형’에 맞춰 마무리합니다. 2026 체제에서 자기소개서는 대부분 폐지 또는 축소되었고, 학생부 중심 서류 검토 비중이 높습니다. 대학별 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최종 확인하세요.

9월 - 수시 원서접수 주간과 교내 비교과 정리

  • 9월 8일(월)~12일(금) 사이에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합니다. 지원 6회 제한을 전제로, ‘탐색 3-도전 2-안정 1’ 같은 포트폴리오형 분산 전략이 유효합니다.
  • 교과전형은 석차등급 컷을, 학종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공동교육과정-탐구활동 연계성을 대학별 평가 프레임에 맞춰 정리합니다.

10~11월 - 대학별고사, 수능 막판 관리

  • 논술·면접은 수능 이후 주말로 집중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같은 주말에 겹치는 대학이 있는지, 고사장 이동 동선을 미리 시뮬레이션하세요.
  • 수능(11월 13일) 직전 2주간은 선택과목 고난도 문항 대비-시간 관리 훈련-OMR 실수 방지 훈련에 집중합니다.

12월 - 성적표 확정과 수시-정시 분기

  • 성적통지(12월 5일) 후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12월 12일)과 등록(12월 15~17일) 일정이 연달아 이어집니다. 수시 최초합-추합 대기-정시 이동 가능성까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두세요.
  •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9~31일입니다. 군별 분산-교차지원 가능성-가산점-학생부 반영 여부까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두면 원서 ‘동결 시간’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1~2월 - 정시 전형과 추가합격 대응

  • 가군 1월 5~12일, 나군 1월 13~20일, 다군 1월 21일~2월 28일이 기본 전형기간입니다. 대학별 실기·면접, 수능 반영지표(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 방식의 유불리를 모집단위별로 따져야 합니다.
  •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월)까지, 등록은 2월 3~5일입니다. 이후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와 등록 마감까지 타임라인이 촘촘하니 연락 수단을 항상 유지하세요.

전형 구조 이해 - 교과, 학종(면접형·서류형), 논술, 실기

학생부교과전형

  • 평가 초점: 내신 정량 평가가 코어입니다. 대학별 수능최저 유무-가산점-출결 반영 여부가 변수를 만듭니다.
  • 지원 포인트: 학교생활 내신 우수자에게 안정 포지션. 다만 수능최저가 존재하면 수능 대비가 병행 필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 면접형: 간명한 서류와 구조화된 면접으로 학업역량-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인성을 확인합니다.
  • 서류형: 학생부 기반 정성 평가 비중이 높으며, 세특의 일관성과 심화가 핵심 신호가 됩니다. 상위권 대학은 학종 선발규모가 크고, 특히 기회균형 전형은 학종 비중이 높습니다. 대학 공지의 평가요소-반영방식을 마지막까지 추적하세요.

논술전형

  • 2026학년도에는 논술 시행 대학이 40여 개로, 수능 직후 주말에 일정이 밀집됩니다. 대학별 출제 유형(수리·통합형·인문논술)과 수능최저 충족 전략을 동시에 세워야 합니다.

실기전형

  • 예체능-디자인-체육계열 중심으로 실기 비중이 커서 수능 반영비율과 실기 배점의 상대 가치를 따져야 합니다.

상위 15개 대학 전형 비중 - 2026학년도 데이터 한눈에

상위 15개 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약 44,456명으로 집계되며, 전형별 비중은 교과 12.4%, 학종 면접형 19.4%, 학종 서류형 11.6% 합산 31.0%, 논술 10.1%, 실기 4.4%, 정시 37.5%, 정시(교과) 1.9%, 정시(실기) 2.1%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대학별 기회균형전형을 포함하면 실제 학종 비중은 통계치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단, 상위 15개 범위와 합산 방식에 따라 총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식 모집요강으로 최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형 운영의 특징을 몇 가지 포인트로 압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경희대, 중앙대 등은 합계 선발 규모가 큰 편으로 수시-정시 모두 파이프라인이 넓습니다. 반면 일부 대학은 정시 집중형으로 설계해 수능 성적이 전략의 중심이 됩니다.
  • 2026학년도부터 상위권 다수 대학이 정시에서 학생부를 일부 반영합니다. 서울대·고려대는 이미 반영 중이며, 연세대도 정시 학생부 반영(예: 5% 수준 도입)이 공지되었습니다. ‘정시러’라도 학생부 관리가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됩니다.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이 의미하는 것

왜 중요한가

  • 과거 정시는 사실상 수능 점수 일변도였지만, 2026학년도부터 상위권 다수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또는 정성 평가가 가미됩니다. 일부 대학은 교과 5% 내외 정량 반영, 다른 대학은 학업역량평가 등 정성평가를 도입합니다. 이는 동점자 해소-학업 지속성 검증-수업 충실도 반영이라는 정책 목표와 연결됩니다.

무엇을 준비할까

  • 3학년 2학기까지의 출결-세특-공동교육과정-탐구 심화 기록을 정리합니다.
  • 수능 직전-직후 기간에도 비교과·교내활동 기록 정합성을 유지하고, 생활기록부 기재 오류 여부를 담임-진로부와 교차검증하세요.
  • ‘학생부 반영 비율이 낮다’고 방심하지 말고, 특히 학과별 교과 반영과 가산점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수시-정시 연계 전략 - ‘이월’과 ‘군 배치’의 기술

수시 이월 가능성 관리

  • 상위권일수록 수시 충원율·이월 인원이 매년 달라집니다. 충원율이 높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정시 파이’가 커진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6·9월 모평 추이, 대학별 최저학력기준 변화, 논술·면접 결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최신 리포트-설명회 자료로 매년 갱신되는 지표를 확인하세요.

군 배치와 교차지원

  • 가-나-다군에 유사 점수대의 학과를 중복 배치하지 말고, 목표-안정-상향을 각 군에 분산합니다.
  • 교차지원은 ‘표준점수 변환-가산점-반영비율’ 삼박자를 구조적으로 비교해 실제 점수로 환산해야 합니다.

논술, 이렇게 달라졌다

  • 수능 직후 주말 집중 배치, 대학별 출제 경향의 분화가 뚜렷합니다. 인문계는 통합·자료해석형, 자연계는 수리논술 비중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수능최저 유무에 따라 실질 경쟁률이 확 달라집니다. 일정 중복을 피하려면 대학별 고사 공지를 수능 이전에 캘린더로 확정하세요.

체크리스트 -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준비

원서접수 D-7

  • 수시 6회 분배표, 전형요소-최저학력 기준-면접/논술 일정 충돌 점검
  • 생활기록부 정합성, 수상·봉사·세특 라벨링 확인
  • 대학별 제출서류 전산 업로드 미리 테스트

수능 D-14

  • 선택과목별 기출 재분류-시간 배분 시뮬레이션
  • 쉬는 교시 루틴, 컨디션 관리 프로토콜 문서화
  • OMR 실수 유형별 대응 시나리오

성적표 수령일

  • 표준점수-백분위-등급 3지표 동시에 표로 정리
  •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기 시뮬레이션-가중치 반영
  • 가-나-다군 조합안 2안 이상 확보

정시 접수 주간

  • 전형계획-모집요강 최종본 대조, 변경 공지 확인
  • 학생부 반영 대학 체크-가산점 유불리 최종 점검
  • 원서 확정 직전, 대체 시나리오 버튼 1개 남겨두기

자주 묻는 질문(FAQ)

Q1. 2026 수능 체제는 바뀌나요?

A. 바뀌지 않습니다. 국어·수학 ‘공통+선택’ 구조,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 성적표 기재 등은 전년도와 동일 체제입니다.

Q2. 성적통지일은 12월 5일 맞나요?

A. 교육부 공식 공지는 12월 5일(금)입니다. 일부 교육청 안내 페이지에는 12월 6일로 표기된 사례가 있으니, 최종 기준은 교육부 공지를 따르세요.

Q3. 상위 15개 대학, 수시와 정시 비중은 어느 쪽이 우세한가요?

A. 통계상 수시는 약 57.9%, 정시는 약 42.1% 수준입니다. 다만 기회균형전형 포함 여부와 대학별 집계 방식에 따라 학종 비중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원 시엔 대학별 요강을 최종 기준으로 하세요.

Q4.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이 늘어난다는데, 어느 대학이 해당되나요?

A. 서울대·고려대에 이어 2026학년도부터 연세대도 정시 학생부 반영을 도입합니다. 비율과 방식은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다르니 반드시 요강을 확인하세요.


마무리 - ‘날짜-지표-전형방식’ 3단 고정으로 설계하자

2026학년도 대입 준비는 결국 세 가지 ‘고정점’을 축으로 설계하는 일입니다.

  1. 날짜: 수시-수능-정시의 하드 데드라인을 정해 두고, 고사·면접·논술 동선을 먼저 확정합니다.
  2. 지표: 표준점수/백분위/등급과 대학별 환산공식을 조기 확보하고, 최저·가산점 체계를 사전에 테이블로 만들어 둡니다.
  3. 전형방식: 교과-학종(면접형·서류형)-논술-실기의 평가 포인트를 대학별 프레임에 맞춰 증빙·서류·기록을 정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과 수치는 대학별 모집요강 확정본으로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 공식 공지(교육부-평가원-대교협-시도교육청-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변경 공지를 반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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